동해시 청렴도 5→2→5등급 들쭉날쭉…청렴도 향상 대책마련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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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청렴도가 5→2→5등급으로 매년 들쭉날쭉한 현상이 나타나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해시는 지난 2019년에 5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 2020년에는 도내 지자체중 가장 높은 종합 2등급(8.35점)을 기록, 외부(8.53점)·내부(7.86점) 모두 청렴도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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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의 청렴도가 5→2→5등급으로 매년 들쭉날쭉한 현상이 나타나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17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동해시는 지난 2019년에 5등급으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 2020년에는 도내 지자체중 가장 높은 종합 2등급(8.35점)을 기록, 외부(8.53점)·내부(7.86점) 모두 청렴도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2021년에는 외부청렴도에서 전년도보다 1.46점이나 하락한 7.07점으로 5등급을 받아 2등급을 받은 내부청렴도(7.87점)에도 불구, 종합청렴도에서 전년보다 3등급이나 떨어진 5등급(7.26점)을 기록, 최하위 수모를 겪었다.
이에따라 올해 1월에 발표될 예정인 2022년도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동해시가 받아들 등급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해당 공공기관과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각각 외부청렴도(일반 시·도민이 평가)와 내부청렴도(소속 직원들이 평가)를 평가해 1~5등급을 매기고 있다.
동해시는 이같은 청렴도 측정결과를 받아들고 원인파악에 나선데 이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수립해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으로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우선 인·허가, 공사관리·감독, 재·세정 분야 등 부패취약 분야에 대해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집합교육을 2회 운영하고 고충민원 처리과정 교육도 1회 실시하는 등 청렴 내재화를 위한 부패방지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자가학습시스템을 연계한 청렴골든벨을 운영하는가 하면, 청렴지킴이·청렴부패분야 청렴 워크숍을 1회 운영하고 부서별로 자체 청렴시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앞서 동해시는 부서별 청렴지킴이 지정·운영, 생애 맞춤형 청렴교육 운영,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운영, 청렴 시민감사관 운영, 아침 청렴방송 운영, 청렴서한문(안내문) 발송, 취약시기 청렴주의보 발령, 자체 청렴도 설문조사(연1회) 등을 상시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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