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이번주 금융권 CEO와 잇단 회동

이경탁 기자 2023. 1. 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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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새해 들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단 회동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CEO들을 만났다.

이 원장은 이어 같은 날 시내 모처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등 인터넷전문은행 CEO 3명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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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새해 들어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과 잇단 회동을 통해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가상자산 관련 금융리스크 점검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신년 조찬 간담회에 참석해 업계 CEO들을 만났다.

이날 회의에는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을 비롯한 여신금융협회 회원사 대표 58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이어 같은 날 시내 모처에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등 인터넷전문은행 CEO 3명과 오찬 간담회를 연다.

앞서 지난 13일에는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기업 구조조정에서 사모펀드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오는 18일에는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금융권에선 시장과의 스킨십을 늘리는 이 원장의 연이은 행보가 불확실성이 커진 현 금융 상황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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