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제안→아이돌 연습생과 연애"…24세 클럽 DJ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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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때문에 연애를 못 하고 있는 클럽 DJ 여성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던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4세 DJ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직업이 DJ라 클럽에서 일하다 보니 쉽게 생각하고 남자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내면을 봐 줄 남자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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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때문에 연애를 못 하고 있는 클럽 DJ 여성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던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24세 DJ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은데, 직업이 DJ라 클럽에서 일하다 보니 쉽게 생각하고 남자도 많을 거라 생각한다. 내면을 봐 줄 남자와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업무 미팅을 하러 가면 '금전적으로 다 지원해주겠다'고 이상하게 접근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스폰서 제안을 받은 경험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그는 "가장 길게 사귄 게 6개월이다. 당시 남자친구가 아이돌 연습생이었다. 포기해서 데뷔하지는 못했다. 가장 행복했고 잘 맞았는데, 둘 다 처한 상황이 힘들어서 눈물로 이별했다"고 과거 연애 경험을 꺼내며 눈물을 흘렸다.
의뢰인은 그동안 만났던 남성들에 대해 "처음에는 다 이해한다면서 나중에는 '왜 옷을 야하게 입냐'고 간섭하더라. 양다리 걸치는 남자들도 많았다"며 "돈도 뜯겨본 적 있다. 나중에 돈 준다더니 잠수를 탔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수근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의뢰인은 "저도 제 할 일 하면서 바쁘게 지내봤다. 그런데 혼자 지내니까 너무 외롭더라. 혼자 술을 많이 마신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생활 패턴에 대해 "밤 10시에 출근해서 아침 7시까지 일한다. 평일에는 음악 준비하고, 작곡을 배운다. 공연은 주로 주말에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생활 패턴이 규칙적인 사람을 만나보면 어떠냐. 회사원을 만나 봐라. 안정적인 연애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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