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윤석현 지난 8일 결혼…아나운서-배우 커플 탄생

사진=배우 윤석현(사진 왼쪽)과 정인영 아나운서. 윤석현, 정인영 SNS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과 배우 윤석현이 최근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정인영 아나운서와 윤석현은 지난 8일 1년 열애 끝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배우 서지석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2011년 KBSN에서 스포츠 아나운서로 출발해 ‘야구 여신’으로 불리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야구, 농구, 배구, 축구, 해외축구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에서 중계를 맡고 있다. 예능에도 진출해 ‘코미디빅리그’, ‘소사이어티 게임2’ 등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다.

배우 윤석현은 2004년 뮤지컬 ‘소나기’로 데뷔해 ‘김종욱 찾기’, ‘형제는 용감했다’,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몬테 크리스토’, ‘여신님이 보고 계셔’,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팬레터’ 등의 작품에서 활동한 뮤지컬 배우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