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사내 협력사 안전전담자 육성 지원

대성수 2023. 1. 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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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내 협력업체에 안전전담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안전전담자 전문인력 육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사내 협력사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무사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원하청 상생협력의 기반을 단단히 하는 주춧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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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사내 협력업체에 안전전담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도록 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인건비를 지원하고 안전전담자 전문인력 육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는 사내 협력사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전문성 확보를 위해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현대삼호중공업 전경 [사진=현대삼호중공업]

인건비 지원 대상은 81개 사내 협력회사 전체다.

매년 평가를 통해 연 최대 32억 원의 인건비를 3년간 지원한다. 직무능력평가와 안전 유공자 등 우수자를 선정해 연 1천만 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교육원 연계 환급과정 개설 ▲관계기관 및 전문 교육기관 대상 안전보건 교육 전문 컨설팅 ▲소통 및 전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 안전전담자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역량 강화 방안도 추진한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사내 협력사 안전전담자 선임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무사고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원하청 상생협력의 기반을 단단히 하는 주춧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영암=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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