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수, JTBC ‘나쁜 엄마’ 합류…대세행보 굳힌다
하경헌 기자 2023. 1. 17. 08:56
배우 유인수가 JTBC 새 수목극 ‘나쁜 엄마’에 출연한다.
17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JTBC ‘나쁜 엄마’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돼버린 아들 강호(이도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내용의 감동 힐링 코미디다.
유인수는 극 중 방삼식 역을 연기한다. 사고뭉치지만 어릴 적부터 한 여자만 짝사랑하는 순정 마초의 면모를 지닌 캐릭터다.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부암동 복수자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열여덟의 순간’ ‘비밀의 숲 2’ 등에 출연한 유인수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윤귀남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방송된 tvN ‘환혼’ 시리즈에서는 극 중 대호국 최대기업 송림의 후계자 박당구 역으로 출연했다.
유인수는 현재 영화 ‘참, 잘했어요!’ 캐스팅 소식으로 스크린에서의 활약도 예고했다. 그는 ‘나쁜 엄마’ 합류소식도 전하면서 대세경력에 탄력을 받았다.
유인수가 출연하는 JTBC ‘나쁜 엄마’는 올 상반기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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