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퍼스코리아, 증가하는 드라마 제작 매출-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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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17일 드라마 제작사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올해 신작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높은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제작 매출액은 374.4% 오른 449억원을 전망한다. 사전 제작 후 글로벌 OTT향 편성을 대기 중인 '셀러브리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나쁜 기억 지우개' 포함 총 5개의 작품이 올해 반영될 전망"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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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증권은 17일 드라마 제작사 코퍼스코리아에 대해 올해 신작이 기대된다고 분석하며 높은 성장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155억원, 영업이익은 2.9% 하락한 28억원"으로 전망하면서 "배급 매출액은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18.7% 감소한 79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제작 사업은 '셀러브리티'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진행률 인식으로 전년 대비 179% 증가한 매출액 7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다만, 제작원가의 선제적 반영으로 작년 4분기 제작 부문 이익 기여도는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01.2%, 43.9% 오른 779억원, 165억원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배급 사업은 K콘텐츠의 일본 내 인기로 전년 대비 12.9%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며 "큰 성공을 거둔 '재벌집 막내아들'의 일본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배급이 빠르면 올해 1분기 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제작 매출액은 374.4% 오른 449억원을 전망한다. 사전 제작 후 글로벌 OTT향 편성을 대기 중인 '셀러브리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나쁜 기억 지우개' 포함 총 5개의 작품이 올해 반영될 전망"이라고 알렸다.
또한 "작년 7월 김종학프로덕션 인수로 연간 4~5편의 안정적인 드라마 제작 역량을 갖췄다"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 시즌2 방영이 예상되는 내년에는 제작 부문 외형 성장에 더해 수익성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기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사업인 웹툰·웹소설 제작 역시 사업 확장 중이며, 기존 배급·제작 사업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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