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아침 -5도 안팎 강추위…도로 살얼음 주의

KBS 지역국 2023. 1.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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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어제보다도 더 추운 아침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안팎까지 기온이 내려갔는데요.

특히 구례의 성삼재 -11.4도, 보성의 복내는 -8.9도로 강추위가 찾아왔고요.

곡성 -7.7도, 광주 -4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낮습니다.

바람까지 약간 더해지면서 더 추운 곳들도 있으니까요.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습니다.

이번 주, 다시 겨울 날씨로 돌아오면서 지난주에 내린 비가 언 곳들이 있습니다.

교량이나 터널 출입구에 생긴 도로 살얼음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가끔 구름 많겠고요.

아침에도 춥지만 한낮 기온도 장성 3도, 광주 4도로 어제보다는 1도~2도가량 높겠지만, 예년 이맘때보다는 쌀쌀하겠습니다.

여수의 낮 최고 기온 5도, 순천 6도로 평년 기온을 1도~3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목포의 한낮 기온 3도, 영암과 강진, 장흥 4도로 쌀쌀하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2도~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당분간 아침은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낮 기온은 모레까지 점차 오르다가 연휴 전 날인 금요일부터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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