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오페라하우스·국제아트센터 운영방안 마련

민영규 2023. 1. 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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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5년과 2026년 각각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 직영 책임운영기관형 사업소가 부산국제아트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단계적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6월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청해 야외 클래식 축제인 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을 개최하고 소규모 오페라 축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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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화·개방형 기관장 임명·예술감독 위촉 등
부산오페라하우스 조감도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가 2025년과 2026년 각각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부산국제아트센터와 부산오페라하우스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시는 시 직영 책임운영기관형 사업소가 부산국제아트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단계적으로 재단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러면서 개방형 기관장 임명, 예술감독 위촉, 전문분야 임기제 공무원 채용 등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력양성과 지역 예술인의 오페라 공연 참여를 위해 시즌단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부산오페라시즌 작품에 참여할 오케스트라, 합창·무용단원 100여 명을 선발한다.

올해 6월에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세계 정상급 예술가를 초청해 야외 클래식 축제인 국제아트센터 프리뷰 공연을 개최하고 소규모 오페라 축제도 추진한다.

부산국제아트센터에는 비수도권 최초로 파이프오르간을 설치하고 오페라, 무용, 연극, 실감형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는 가변형 블랙박스 극장을 조성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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