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고 받고 네번째. 이번엔 모레노가 피게이레도에게 도전. 둘 다 탑독-UFC플라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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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째다.
플라이급 전, 현 챔피언 브랜드 모레노와 데이비슨 피게이레도가 22일 UFC 283에서 네번 째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모레노가 챔피언으로서 도전자 피게이레도를 상대로 첫 방어전을 치뤘다.
배당률이 같지만 이번엔 도전자 모레노의 힘이 좀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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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전, 현 챔피언 브랜드 모레노와 데이비슨 피게이레도가 22일 UFC 283에서 네번 째 플라이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싸울 때 마다 빅 파이팅을 보였던 이들은 승패까지 교환하며 3년 째 질기고도 긴 승부를 벌이고 있다.
현 챔피언은 피게이레도. MMA 21승 2패 1무에 UFC 10승 2무 1패다. 모레노는 전 챔피언. MMA 20승 6패 2무에 UFC 8승 3무 2패다.
그들이 처음 붙은 건 2020년 12월. 피게이레도가 챔피언이었고 무승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1명의 심판은 47-46으로 채점 했지만 2명의 심판은 47-47, 동점 판정을 내렸다.
버팅 파울에 의한 감점이 무승부의 요인이었으나 피게이레도는 어쨌든 타이틀을 지켰다.
리턴 매치는 2021년 6월. 모레노가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멕시코 첫 플라이급 챔피언이 되었다.
챔피언과 도전자의 위치가 바뀐 세 번째 대결. 모레노가 챔피언으로서 도전자 피게이레도를 상대로 첫 방어전을 치뤘다.
옥타곤 중앙에서 200여개의 주먹을 쉴 새 없이 교환한 멋진 타격전이었다. 승자는 다시 바뀌어 피게이레도. 만장일치였지만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았다.
과연 유례 없는 두 선수 간의 4연속 타이틀 전이 벌어질까. 설왕설래 했지만 마침내 1년 만에 다시 열린다.
비기고 지고 이기고를 반복한 정상의 테크니션들. 예상도 박빙이다. 피게이레도도 탑독이고 모레노도 탑독이다. 똑같이 -110이다.
배당률이 같지만 이번엔 도전자 모레노의 힘이 좀 더 강하다.
35세의 페게이레도가 전 같지 않다. 체력 유지와 감량에서 모레노에게 뒤진다.
챔피언이 또 바뀔 수 있는 상황이지만 배당률처럼 알 수 없다. 그들은 부딪칠 때 마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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