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아냐?" 이시영, 5세 子 업고 한라산行→안전불감증 논란 [스타이슈]

한해선 기자 2023. 1. 1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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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등산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 뻔했지만... 하...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20키로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cm는 작아진 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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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이시영

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등산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휩싸였다.

이시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 뻔했지만... 하...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20키로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cm는 작아진 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라며 다수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 속에는 이시영이 5세 아들을 등에 업고 한라산을 등반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시영이 한라산의 설산을 등반한 가운데 이시영의 아들은 이시영의 등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매달린 듯해 보였다.

이시영은 "앞으로 업고 등산하는 일은 평생 없을꺼야... 아하핫 그래도 새해 첫날 정윤이와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합니다. 추울까봐 걱정도 되고 할 수 있을까 긴장도 너무 했지만 다치는 일 없이 안전 등산했습니다. 도와주신 분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이시영

이시영의 게시물을 본 이들은 "아이 키워본 분이시면 이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아실 텐데요. 이 추운날 5살 아이를 데리고 저렇게 눈길 산행이라니 너무 위험합니다. 아이는 꼼짝도 못하고 업혀오는 건데 아이가 과연 행복하겠나요",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할까 걱정이네요. 눈길에 아이젠 착용하셨지만 100% 안전한 건 아닌데 한라산을 몇 시간 등산하면 어른도 힘든데 업혀있다고 아이가 안 힘들까 싶네요"라고 걱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다른 네티즌들도 "등산을 좋아하는 저로선 납득이 쉽게 안 되네요. 산에 20~30kg짜리 배낭을 매고 저도 자주 등산을 합니다만 산, 특히 겨울산은 장비를 갖추고 타고 오르시더라도 많이 위험합니다", "자칫 잘못해서 넘어지거나 구르는 순간 아이가 에어백 역할 하는 건데요. 긴 시간동안 꼼짝않고 저 자세로 있어야 하는 아이도 힘들고요" 등 이시영을 질타하는 댓글을 남겼다.

이시영은 2021년에도 15㎏짜리 아들을 업고 청계산과 북한산에 올랐다고 인증한 바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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