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한 일본 윙어, 아스날 홀렸다…무드리크 대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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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브라이튼과 일본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윙어 미토마 카오루를 노린다고 17일(한국시간) 영국 풋볼365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라이벌 첼시에 빼앗긴 뒤 같은 포지션에 다른 선수를 찾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으로 미토마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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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이 브라이튼과 일본 대표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윙어 미토마 카오루를 노린다고 17일(한국시간) 영국 풋볼365가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스날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라이벌 첼시에 빼앗긴 뒤 같은 포지션에 다른 선수를 찾고 있으며 그 중 한 명으로 미토마를 낙점했다.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 소속이었던 미토마는 도쿄 올림픽에서 활약으로 300만 유로 이적료에 브라이튼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엔 취업 비자가 나오지 않아 벨기에로 임대됐고, 이번 시즌 영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인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첼시와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출전으로 눈도장을 찍은 뒤 두 번째 경기부터 폭발적인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 팬들과 관계자들을 사로잡았다. 20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에서도 맹활약으로 3-0 승리를 이끌고 앨런 시어러가 뽑은 20라운드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기록은 13경기 3골 1도움.
90MIN에 따르면 아스날이 무드리크를 대신해 영입할 선수로는 미토마 외에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나폴리), 레안드로 트로사드(브라이튼), 하피냐, 페란 토레스(이상 바르셀로나) 등이다.
90MIN은 "아스날은 미토마보다 트로사르가 더 영입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토마가 아스날에 합류한다면 일본 국가대표팀 동료인 토미야스 다케히로와 함께 뛸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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