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신사업 중심 성장 지속될것…"상승여력 6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증권이 17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배당의 경우 2022년 주당배당금(DPS)은 3320원으로 예상하며 2023년에도 지난해보다 우상향 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B2B 사업(회선, 데이터센터, 클리우드 등)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해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2023년에는 데이터센터 확대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이 17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신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이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6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6600원으로 63% 이상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것이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은 4조3818억 원, 영업이익은 3046억 원을 예상한다"며 "2021년 합병 때 자사주 지급으로 75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2022년 이익에 기저효과가 나타났고, 인플레이션으로 전기세 등 일부 비용의 소폭 증가도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배당의 경우 2022년 주당배당금(DPS)은 3320원으로 예상하며 2023년에도 지난해보다 우상향 정책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B2B 사업(회선, 데이터센터, 클리우드 등)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해 마진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어 2023년에는 데이터센터 확대로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사업인 구독 서비스 T우주가 2023년 안에 이익 발생이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이프랜드의 49개국 런칭으로 글로벌 수익 모델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포화 시장인 알뜰폰(MVNO) 가입자 수 감소세는 이미 산업계 전반에 반영된 이슈"라며 "이제 경쟁력은 신규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ARPU(가입자당평균매출) 가입자 수 확대와 신사업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는 "SK텔레콤은 구독 서비스와 메타서비스, 에이닷 등 신규 서비스로 이미 의미 있는 수익이 발생 중"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평화 기자 peace@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신혼' 박수홍,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가족과 관계 끊어진 듯" - 머니투데이
- "마동석, 최악의 매너?…♥예정화 결혼 보도로 배신감 느껴 돌변" - 머니투데이
- "아옳이, 남편 밥 몇번 차렸나"…'불륜설' 서주원 지인 댓글 논란 - 머니투데이
- '메이저리거' 최지만, 김민경과 소개팅?…"맛있는 거 먹자" - 머니투데이
- '제니와 결별설' 지드래곤 "보자보자하니 못봐주겠다"…의미심장 - 머니투데이
- 미국, 환율 관찰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일본·중국도 포함 - 머니투데이
- 한번 오면 수천만원씩 썼는데…"중국인 지갑 닫아" 면세점 치명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인수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머스크도 환영? - 머니투데이
- "연예인 불러와 수능 전날 밤 '쩌렁쩌렁'"…대학축제에 학부모 뿔났다 - 머니투데이
- "죽쑤는 면세점, 임대료가 연 8600억"…철수도 못한다? 위약금 어마어마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