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X산다라박 '소식좌 리턴즈'..김숙 "44좌들 때문에 나만 66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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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 산다라박이 돌아왔다.
16일 개그우먼 김숙은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소식좌 리턴즈, 1년만에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44좌 탄생!! (ft. 박소현, 산다라박)'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김숙은 "1년 전 400만뷰 이상을 기록했던 소식좌들이 1년만에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며 최근 박소현 산다라박과 함께한 하루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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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연예계 대표 소식좌 박소현 산다라박이 돌아왔다.
16일 개그우먼 김숙은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 '소식좌 리턴즈, 1년만에 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44좌 탄생!! (ft. 박소현, 산다라박)'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김숙은 "1년 전 400만뷰 이상을 기록했던 소식좌들이 1년만에 더 강력하게 돌아왔다"며 최근 박소현 산다라박과 함께한 하루를 공개했다.
세 사람은 식사도 하고 디저트도 먹고 쇼핑도 하면서 찐친의 사적 만남을 가졌다.
박소현 산다라박은 "더 못먹어. 너무 배불러"라며 먹다가 지친 표정으로 배를 두드리며 피곤한 기색을 드러냈고, 여러차례 다 먹었느냐고 확인한 김숙은 그들이 남긴 음식에 경악했다.
심지어 어디를 먹었는지 모르겠는 에그타르트를 보고 '숨은 그림 찾기' 수준이라며 "뜻밖의 득템"이라고 말하며 한입에 낼름 다 먹는다.
소식좌 박소현 산다라박은 실감나는 대식좌의 실시간 먹방에 오히려 신기한 듯 쳐다봐 웃음을 유발한다. 김숙은 "에그타르트 한 입에 넣어 먹는게 신기한 일이냐"며 소식좌 두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같은 아이스 커피를 시켰지만 라지 사이즈를 시킨 김숙은 다 마셨고, 스몰 사이즈를 시킨 두 사람은 반 이상을 훌쩍 남긴 모습.
이어진 연예계 패셔니스나 산다라박 따라 쇼핑 타임. 김숙은 산다라박이 추천하는 옷과 모자를 연이어 써보지만 산다라박이 썼을 때는 예쁜 아이템이 김숙에게는 들어가지 않거나 들어가도 판매자조자 예쁘다고 하지 않아 황당해했다.
김숙은 "그래도 판매하시는 분은 예쁘다고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며 당화했다. 산다라박 박소현과 커플템을 맞추고 싶었던 김숙은 연이어 그들과 같은 아이템을 써보지만 하나같이 맞지 않아 체념했다.
김숙은 "제 머리가 큰게 아니라 44좌들의 머리가 특별히 작은 것"이라며 구독자들에게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겨우 찾은 커플템. 산다라박은 짧은 크롭형의 가디건을 입었지만, 김숙은 같은 색상 같은 소재의 오버핏 가디건을 맞춰 입고 커플템이라고 우겼다.
김숙은 "커플이 아니라 아버지나 증조 할아버지템 같다"며 셀프 디스했다.
이어진 불고기 전골과 냉면을 먹으러 점심 식사에 나선 세사람. 김숙은 "배부르다"는 박소현에게 "언니 불고기 전골이 아직 끓지도 않았다"고 타박하고, "냉면 정말 맛있었다"는 박소현이 남긴 풀지도 않은 면사리에 경악했다.
김숙은 면사리를 그대로 자신의 냉면 그릇으로 옮겨와 "그대로 리필, 득템"이라며 두그릇째 냉면을 먹고, 만두를 한입에 넣어달라는 소식좌들의 요청에 응하며 "무슨 먹방 보느냐"며 타박했다.
하지만 "이것이 상부상조"라며 소식좌들이 남긴 음식을 대식좌인 자신이 먹는 것에 만족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소현 산다라박의 '소식좌' 탄생은 김숙이 '비디오스타'를 함께 진행하는 그들의 평소 모습을 공개하다 알려져 많은 화제를 모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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