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가 전기설비 훼손…광주서 700여가구 '까만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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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전기설비 내 전선을 건들면서 광주 북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17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5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 전기가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정전으로 건국초등학교와 일대 아파트 741세대의 전기가 끊겼다.
한전 관계자는 "고압 전력을 받기 위한 수전설비 내에 쥐가 들어갔다"며 "쥐 때문에 설비가 훼손됐고, 정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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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쥐가 전기설비 내 전선을 건들면서 광주 북구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17일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55분쯤 광주 북구 신용동 일대 전기가 끊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한전은 직원을 투입, 2시간 28분 만인 이날 오전 2시23분쯤 순차 복구했다.
이 정전으로 건국초등학교와 일대 아파트 741세대의 전기가 끊겼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전 관계자는 "고압 전력을 받기 위한 수전설비 내에 쥐가 들어갔다"며 "쥐 때문에 설비가 훼손됐고, 정전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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