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전국 영하의 강추위…당분간 추위 이어져

이재영 2023. 1. 17.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일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내륙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고 다른 지역도 영하 5도 내외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6.8도, 인천 영하 6.2도, 대전 영하 5.6도, 광주 영하 4.6도, 대구 영하 3.1도, 울산 영하 2.7도, 부산 영하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동부·강원내륙·충북북부 등 아침 영하 10도 이하
낮 -1~7도…밤부터 수도권·강원영서·충청 1㎝ 내외 눈
따듯한 음료가 필요한 날씨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추운 날씨를 보인 16일 오전 한 시민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인근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사고 있다. 2023.1.16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17일 전국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북북부·경북내륙은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내려갔고 다른 지역도 영하 5도 내외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6.8도, 인천 영하 6.2도, 대전 영하 5.6도, 광주 영하 4.6도, 대구 영하 3.1도, 울산 영하 2.7도, 부산 영하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추위를 배가시키겠다.

추위는 당분간 이어지겠다. 설 연휴에도 대체로 기온이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충남남부 제외)에 1㎝ 내외 눈이 내리겠다. 충남남부와 전북, 경북북부내륙엔 18일 새벽 눈이 좀 날리겠다. 기온이 높은 제주에는 17~18일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 제주산지에는 빗방울 대신 눈이 날리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제주남쪽바깥먼바다에 17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2.0~4.0m 높이로 높게 일겠다.

17일 밤부터 18일 밤까지는 동해중부먼바다에 시속 30~60㎞(9~14㎧) 바람이 불고 1.5~3.5m 높이 물결이 치겠다.

동해안에 17일 오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해안도로나 방파제, 갯바위를 넘는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