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은 '자영업자', 울산은 '임금노동자' 비중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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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취업자 가운데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큰 지역은 전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작은 지역은 대기업 공장과 대형 조선소들이 포진한 울산으로 13.8%에 그쳤습니다.
자영업자에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한 비임금근로자 비중도 전남이 1위였고 울산이 최하위였습니다.
전남의 비임금근로자는 40만 3천 명으로 전남 지역 취업자의 39.9%를 차지했는데, 울산의 경우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15.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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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자영업자는 563만 2천 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20.1%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전남의 자영업자 비중은 31.2%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30% 선을 넘었습니다.
이어 경북 28.3%, 전북 26.9%, 제주 26.6%, 충남 25%, 경남 24.8%, 강원 24.1% 등의 순이었습니다.
자영업자 비중이 가장 작은 지역은 대기업 공장과 대형 조선소들이 포진한 울산으로 13.8%에 그쳤습니다.
이어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이 15.7%, 수도권인 서울(16.3%)과 경기(16.9%), 인천(17%)이고 대전(17.6%)과 광주(19.1%), 대구(19.7%)가 뒤를 이었습니다.
자영업자에 무급가족종사자를 더한 비임금근로자 비중도 전남이 1위였고 울산이 최하위였습니다.
무급가족종사자는 임금을 받지 않고 자영업자의 사업체 등에서 일하는 가족이나 친척을 말합니다.
전남의 비임금근로자는 40만 3천 명으로 전남 지역 취업자의 39.9%를 차지했는데, 울산의 경우 비임금근로자 비중이 15.4%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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