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바보’ 태양, 딸이냐는 이야기 많이 들어 (원더케이)

이유민 기자 2023. 1. 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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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 영상 캡처.



아티스트 태양이 ‘아들 바보’ 면모 드러낸다.

유튜브 채널 ‘1theK Originals - 원더케이 오리지널’는 16일 “태양(TAEYANG)과 지민(Jimin)의 세계관 충돌이 가능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태양은 본인의 프로필을 직접 읽으며, 실제와 다른 정보를 ‘본인’이 ‘등판’해 바꿔주는 콘텐츠를 진행했다.

영상에서 그는 이름부터 신체 수지까지 차례로 읽어나가다 ‘173cm, 58kg’이라고 적혀있자 “신체의 정확한 수치는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자신의 가족 정보를 읽다 아들의 생일이 2021년 12월생이라고 적혀있자 11월생이라며 정정에 나섰다. 그는 “우리 아기가 11월생이라 이제 막 돌이 지났다. 아내 민효린을 닮아 너무 예쁘다.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 예쁘게 생겼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너무 사랑스러운 아들이다”라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내비쳤다.

또 방탄소년단의 지민을 언급하며 “(지민이 나의 팬이라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저희가 활동할 때랑 방탄소년단 친구들이 활동할 때랑 마주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최근 제이홉 솔로 청음회에도 초대되어서 갔고, RM과는 전시회나 아트페어에서 만났다. 만나며 친분을 쌓게 됐는데, 저도 굉장히 배울 게 많다. 저도 부족하지만, 몇 년이라도 음악을 더 했으니 조언을 해줄 수 있다. 너무나 좋은 관계를 유지 중이다. 가장 친하게 연락하고 지내는 건 지민이다”라고 지민과의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지민이가 여러 매체를 통해 저를 좋아한다고 하고, 따라 했다는 걸 듣긴 들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지민이와 컬래버를 하게 됐다. 2년 전에 음악을 만들고 있는데, 테디 형이 스쳐 가듯 ‘이때쯤 지민과 태양이 같이 한 곡을 하면 멋지겠다’라고 하시더라. 이후 여러 번 만날 기회가 생겨서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말 마음에 들면 했었으면 했다. 지민이가 음악을 마음에 들어 했다. 서로 너무 잘 어울렸다”라고 덧붙였다.

빅뱅의 컴백에 대해 “언젠가는 정말 여러분들 앞에 멋진 모습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두가 원하고 바라고 있다. 저도 바라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지금도 솔로 아티스트로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가슴 한편엔 항상 아쉬움이 있다. 멤버들과 함께 팬분들을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가슴 깊은 곳에서 항상 생각하고 있다”고 ‘빅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태양은 지난 13일 지민과의 컬래버 디지털 싱글 ‘VIBE (Feat. Jimin of BTS)’를 공개하며, 전 세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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