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은 무성한데…도르트문트 단장 "벨링엄 정식 오퍼 받은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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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하지만 정작 도르트문트 제바스티안 켈 단장은 공식 오퍼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투지와 헌신도 갖췄다"고 칭찬하며 "그런 그와 함께하고 싶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적절한 시기에 그의 부모님과 (이적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정식 오퍼를 받은 것이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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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주드 벨링엄(도르트문트)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정작 공식 오퍼는 없다.
벨링엄은 2003년생이지만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특히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대활약을 펼쳤다.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때문에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그의 이름이 계속해서 거론되고 있다. 모두 빅클럽이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을 비롯해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이상 잉글랜드)에 이어 파리생제르맹(프랑스)까지다. 그의 이적료는 어느덧 1억 5000만 유로(약 2040억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정작 도르트문트 제바스티안 켈 단장은 공식 오퍼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17일(한국시간)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뤄냈다. 투지와 헌신도 갖췄다”고 칭찬하며 “그런 그와 함께하고 싶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적절한 시기에 그의 부모님과 (이적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정식 오퍼를 받은 것이 없다”고 단언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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