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오픈에 장사진 이루더니…파파이스 “한달만에 치킨샌드위치 5만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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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국내 매장 재오픈을 개시한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는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를 총 5만개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때 국내 매장을 철수했던 파파이스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다시 재오픈 1호점을 열었다.
재오픈 1호점인 강남점이 지난해 12월 처음 문을 열 때는 파파이스를 그리워 하던 고객들의 추억과 선착순 이벤트 행사까지 겹치며 매장 앞에 장사진이 펼쳐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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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수 후 지난해 12월 국내 재진출
1·2호점 두 곳서 하루 1660여개 판매
지난해 12월 국내 매장 재오픈을 개시한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는 버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를 총 5만개 판매했다고 17일 밝혔다.
한때 국내 매장을 철수했던 파파이스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 다시 재오픈 1호점을 열었다. 이후 한 달만에 이같은 치킨 샌드위치 판매고를 올린 것이다.
파파이스의 치킨 샌드위치는 미국 현지에서 구매자들 사이에서 새치기 시비로 사망 사건까지 발생한 메뉴다. 지난 2019년 11월 상시 메뉴로 재출시되자 미국 메릴래드 주의 매장에서 긴 대기줄에 서 있던 손님들 사이에 칼부림이 발생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파파이스 관계자는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에서 인기를 얻은 데 이어 한국에서도 사랑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파파이스는 지난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다. 케이준후라이와 비스킷 등으로 인기를 끌며 한때 매장이 200곳이 넘기도 했다. 그러나 업계에서의 경쟁에 밀리고,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타격까지 입으면서 지난 2020년 12월 결국 한국 철수를 결정한 바 있다.
파파이스는 철수 이후 신라교역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 재진출했다. 재오픈 1호점인 강남점이 지난해 12월 처음 문을 열 때는 파파이스를 그리워 하던 고객들의 추억과 선착순 이벤트 행사까지 겹치며 매장 앞에 장사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20일에는 구로디지털점이 열렸으며 이달 중 서울 화곡역점도 오픈할 예정이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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