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소주 스피릿, 누적 판매 400만병 돌파…기념 전용 패키지 선봬

공급 안정화로 전 점포 상시 구매 가능해져
"양사 간 협업 지속…새로운 주류 문화 행보 이을 것"

원소주 스피릿 1개입 전용 패키지와 3개입 스페셜 패키지 이미지.(GS25 제공)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GS25는 지난해 7월 원스피리츠와 협업해 선보인 '원소주 스피릿'이 누적 4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GS25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 중 매출 순위 7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같은해 GS25 증류주(프리미엄 소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672%) 신장했다.

원소주 스피릿은 출시 직후 2달여간 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되는 오픈런 행렬이 이어져 왔다. 최근 GS25와 원스피리츠의 공급 안정화 노력에 따라 모든 점포에서 수량제한 없이 원소주 스피릿 상시 구매가 가능해졌다.

GS25는 이달 18일 원소주 스피릿 누적 판매량 400만병 돌파 기념해 상시 운영되는 1개입 전용 패키지를 선보여 상품 프리미엄을 더하기로 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을 맞아 원소주 스피릿을 선물로 줄 수 있도록 3개입 스페셜 패키지(원소주 스피릿 선물세트)도 한정 수량으로 운영한다.

원소주 스피릿 전통 자개 라벨은 한국 전통 멋을 입혔으며 패키지 디자인 또한 그 의미를 더했다.

한구종 GS리테일 주류기획팀 MD(매니저)는 "원소주 스피릿의 판매량 400만병 돌파는 최근의 주류 트렌드와 시장 판도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는 우수사례"라며 "GS25는 앞으로도 원스피리츠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새로운 주류 문화를 선보이는 등 컬처리테일 면모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k503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