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디지털플랫폼 런칭 '목전'…시장 내 영향력 확대-유안타

이용성 2023. 1. 17.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은 올해 2월 온라인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는 한샘(009240)에 대해 고객 접근성 개선 등으로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디지털 플랫폼이 런칭되면 오프라인 대비 열위에 있는 온라인 채널 강화를 통한 고객 접근성 개선과 함께 단계별 공개될 투명성 확대는 B2C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저 효과도 기대…판매 회복 긍정적"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유안타증권은 올해 2월 온라인 플랫폼 런칭을 앞두고 있는 한샘(009240)에 대해 고객 접근성 개선 등으로 시장 내 영향력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 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5만8000원이다. 전 거래일 종가는 4만8850원이다.

(사진=유안타증권)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 한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하락한 5041억원, 영업손실은 마이너스(-)127억원 적자로 낮아진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연구원은 “당분기 주택매매거래 감소와 이로 인한 B2C(리하우스 채널 등) 매출 성장 둔화 기조가 이어지고, 전 분기에 이어 TV 광고를 비롯한 마케팅 강화와 컨설팅, 고문료 등 손익 개선을 제한하는 요인이 작용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김 연구원은 올해 한샘이 추진하는 디지털플랫폼으로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주택 매매거래 위축과 소비여력 축소 등으로 리하우스 패키지 판매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면서도 “올해 2월 추진해온 디지털플랫폼이 런칭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디지털 플랫폼이 런칭되면 오프라인 대비 열위에 있는 온라인 채널 강화를 통한 고객 접근성 개선과 함께 단계별 공개될 투명성 확대는 B2C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 내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2년 주택매매 거래 기저효과와 연이은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는 올해 매매거래 반등과 한샘의 리하우스 패키지 판매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