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환율전망] 달러 강보합권 등락 영향… 4원 상승 출발

안서진 기자 2023. 1. 1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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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최근 하락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40.5원으로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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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S DB
원/달러 환율이 최근 하락에 따른 숨고르기 과정이 이어지면서 소폭 상승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17일 미국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40.5원으로 4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달러화는 뉴욕증시가 마틴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특별히 방향성을 결정할 만한 이슈가 부재하면서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초 미국 소비자물가와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연준 긴축 속도 조절 기대로 달러는 약세를 보인 이후 방향성을 탐색하며 전일 강보합권에서 등락했다"며 "엔화는 금주 일본은행(BOJ) 정책 결정을 앞둔 불확실성에 달러 대비 약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뉴욕증시 휴장 등 특별한 지표 및 이벤트가 부재함에 따라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는 흐름을 연출했다"고 덧붙였다.

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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