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위스키' 3종 단독 출시

한지명 기자 2023. 1. 1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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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싱글몰트 위스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미국산 오크통에 숙성하고, 블랜딩을 하지 않은 싱글몰트로 위스키 본연의 강렬한 맛까지 챙겼다.

왕준수 홈플러스 PBGS식품팀 바이어는 "최근 연이은 위스키 가격 인상으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 가격에 품질까지 갖춘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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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싱글몰트 대비 가성비 30%↑
모델들이 17일 서울시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위스키들을 선보이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홈플러스는 싱글몰트 위스키 '그랜지스톤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 3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버번, 럼, 셰리 캐스트에 각각 숙성된 3종을 준비했다.

가격은 3만원 후반에서 4만원 후반대로 일반 싱글몰트 위스키 상품 대비 30% 이상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위스키의 본고장인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에서 미국산 오크통에 숙성하고, 블랜딩을 하지 않은 싱글몰트로 위스키 본연의 강렬한 맛까지 챙겼다.

그랜지스톤 버번 캐스크는 은은한 오크향과 함께 잘 익은 과일의 산미를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그랜지스톤 럼 캐스크는 섬세한 오크 풍미와 녹색 잎 향의 조화가 일품이며 바닐라의 달콤함과 캐러멜 처리된 과일의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랜지스톤 셰리 캐스크는 달콤한 참나무, 건포도, 살구, 신선한 참나무가 겹겹이 쌓여 풍부한 맛과 부드러움이 입안에 오래 남는 것이 특징이다.

위스키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홈플러스의 지난해 위스키 매출은 2021년 대비 66% 늘었다. 이 중 싱글몰트 위스키 매출은 3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왕준수 홈플러스 PBGS식품팀 바이어는 "최근 연이은 위스키 가격 인상으로 고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합리적 가격에 품질까지 갖춘 싱글몰트 위스키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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