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사건 피의자, 계획적으로 범행 준비했다” [기자들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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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씨(32)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전씨는 지난해 9월14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그는 2019년 11월부터 직장 동료였던 피해자를 스토킹해왔다.
검찰은 "피해자를 살해할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물색하고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라며 재판부에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 명령과 함께, 법정 최고형인 사형 판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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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구형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피의자 전주환씨(32)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다. 전씨는 지난해 9월14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자신이 스토킹하던 피해자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되었다. 그는 2019년 11월부터 직장 동료였던 피해자를 스토킹해왔다. 검찰은 “피해자를 살해할 최적의 시간과 장소를 물색하고 경로를 미리 확인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라며 재판부에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 명령과 함께, 법정 최고형인 사형 판결을 요청했다. 선고 공판은 2월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주의 사과
1월10일 〈한겨레〉 1면에 사과문이 실렸다. 편집국 간부 한 명이 2019년 당시 타사 기자였던 김만배씨와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다. 〈한겨레〉는 1월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취업규칙상의 청렴공정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 위반, 〈한겨레〉 윤리강령 위반, 취재보도준칙의 이해충돌 회피 조항 위반, 회사의 명예훼손 등을 이유로 이 전직 간부의 해고를 의결했다. 아울러 김현대 대표이사와 백기철 편집인, 이상훈 전무 등 경영진이 조기 퇴진 의사를 밝혔다. 류이근 편집국장도 보직을 사퇴했다.
이 주의 집계
미국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지난해 미국에서 초강력 허리케인, 가뭄, 산불 등 기상이변으로 숨진 사람이 최소 474명, 피해액이 총 1650억 달러(약 206조원)에 달한다고 1월10일 밝혔다. NOAA에 따르면, 미국 서부 지역의 경우 지난해 5월3일 기준 91.3%의 면적이 가뭄 지역으로 분류됐다. 가뭄과 열파는 1년 동안 미국에 222억 달러 수준의 피해를 안겼다. 허리케인의 발생빈도는 줄었지만 강도가 세졌다. 지난해 9월28일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4등급 허리케인 ‘이언’은 1129억 달러에 달하는 재산 피해를 안겼다.
변진경 기자 alm242@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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