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앞두고 만감류 출하량 늘며 ‘가격 급락’

나종훈 2023. 1. 1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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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설 대목을 앞두고 천혜향과 레드향 등 제주산 만감류가 일시에 출하되면서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제주산 만감류 3㎏당 평균 도매가는 천혜향 만 5천136원, 레드향 만 8천2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가량 내렸습니다.

반면, 이 기간 천혜향의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7%, 레드향은 65% 늘었습니다.

농협은 출하량 증가에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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