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적인 콘테 대체자”…英 매체, 월드컵 우승 감독 후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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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후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대체자가 확인됐다. 요아힘 뢰브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이 잠재적인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풋볼 런던'은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해 "콘테 감독은 최근 몇 달간 클럽을 떠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잠재적인 대안을 노리고 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뢰브 전 감독이 타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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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새로운 후임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7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의 대체자가 확인됐다. 요아힘 뢰브 전 독일 대표팀 감독이 잠재적인 타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도중 콘테 감독을 부임시킨 후 즉각적인 상승세를 달린 토트넘은 시즌을 4위로 마치며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출전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리그 중반기에 접어든 현재 팀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토트넘이 주춤하고 있다. 리그 재개 후 첫 리그 두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했으며 FA컵에서는 포츠머스를 상대로 고전하면서 단 1점 차 진땀승을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4-0 대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는 듯했으나 이내 다시 침체되어 있다. 직전 아스널과 시즌 두 번째 북런던 더비에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0-2 패하며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
경기 후 콘테 감독에 대한 의구심이 커졌으며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다. 앞서 아스널 레전드인 폴 머슨은 전반에만 2실점하며 끌려가고 있던 상황에도 선수 교체를 가져가지 않은 콘테 감독에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최근 5위까지 떨어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된 상황. 콘테 감독의 입지도 함께 위태로워지고 있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콘테 감독과 이별 가능성도 제기됐다.
후임에 대한 거론도 있었다. 이달 초까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한 이름으로 떠올랐지만 최근에는 뢰브 전 감독이 타깃으로 꼽혔다.
‘풋볼 런던’은 ‘익스프레스’의 보도를 인용해 “콘테 감독은 최근 몇 달간 클럽을 떠나는 것과 관련이 있다”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이 잠재적인 대안을 노리고 있으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뢰브 전 감독이 타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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