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SDS 목표주가 7.9%↓…올해 마진율 개선"

유새슬 기자 2023. 1. 1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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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7일 국내외 경기 둔화 여파로 삼성SDS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7.9% 내렸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경기 둔화에 따른 IT서비스 부문과 물류 부문 실적에 대한 영향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는 클라우드 사업이 IT서비스 사업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면서 주가 동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동탄 데이터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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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만원→17만5000원 조정…수익성 개선 기대"
서울 송파구 삼성SDS 사옥 2020.7.2/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KB증권은 17일 국내외 경기 둔화 여파로 삼성SDS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5000원으로 7.9% 내렸다.

김준섭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경기 둔화에 따른 IT서비스 부문과 물류 부문 실적에 대한 영향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올해는 마진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삼성SDS 보유 순현금이 4조3700억원이라며 "자본 비용이 높아지는 국면에서 삼성SDS가 보유한 현금 자산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올해는 클라우드 사업이 IT서비스 사업부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확대되면서 주가 동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동탄 데이터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yoo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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