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등교사 평가문항 개발 전문성 높인다

20일까지 직무연수, 개발문항 다차원학생성장 플랫폼에 탑재

충북교육청은 중등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중등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충북교육청은 중등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과별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나눠 문항 출제와 검토 실습 중심의 대면 연수로 진행한다.

문항 제작에 대한 전체강의 후 교과별 평가 문항 출제를 위한 문항 분석과 검토, 수정과정을 거쳐 최종 출제 문항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평가 문항 출제의 전문성을 높인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사들의 학생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과정과 일반과정, 전문가과정으로 단계별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계속해서 연수대상자를 확대해 도내 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연수이수자들이 개발한 평가 문항은 충북 다차원학생성장 플랫폼에 탑재해 학습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의 평가 문항 개발 역량이 높아지기를 바라며, 학생평가 전문성 신장으로 수업에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