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보다 좋은데"…PSG 망신 준 수비수 왜 임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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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실점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프랑스로 임대를 떠난 조 로든(26, 스타드 렌)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침묵시켰다.
렌이 PSG의 막강 화력을 실점없이 막았다.
로든은 이날 두 차례 몸을 날려 PSG의 슈팅을 막았고 5개의 클리어링과 가로채기를 해냈다.
물론 로든도 렌에서 마냥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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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실점이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프랑스로 임대를 떠난 조 로든(26, 스타드 렌)이 파리 생제르맹(PSG)을 침묵시켰다.
렌은 지난 16일 홈구장인 로아존 파르크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19라운드에서 PSG를 1-0으로 꺾었다.
렌이 PSG의 막강 화력을 실점없이 막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휴식을 취했지만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공격을 이끌어 PSG의 공세는 대단했다. 그러나 렌은 파이브백을 앞세워 차분하게 대응하며 PSG를 당황케 했다.
경기가 풀리지 않은 PSG는 후반에 결국 음바페 카드를 꺼내면서 마지막까지 공격했으나 렌의 수비는 철벽이었다. 이 중심에 로든이 있다. 로든은 최후방 가운데에서 수비진을 조율하며 메시와 음바페, 네이마르를 무득점으로 틀어막았다.
로든은 이날 두 차례 몸을 날려 PSG의 슈팅을 막았고 5개의 클리어링과 가로채기를 해냈다. 프랑스 매체 '레키프'는 로든의 활약을 인정하는 듯 그가 환호하는 모습 옆에 메시와 네이마르가 고개를 숙인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로든이 확실하게 이겼다는 평가다.
로든이 환호할 때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서 아스널에 패했다. 에릭 다이어를 필두로 한 토트넘의 수비진은 변함없이 실망스러웠다. 토트넘 팬들도 로든의 활약을 보며 부진한 다이어를 꼬집어 '로든보다 나은지' 묻는 대화가 소셜미디어에서 이뤄졌다.
물론 로든도 렌에서 마냥 좋은 시간을 보내는 건 아니다. 전반기 동안 주전 자리를 잃고 찬밥 신세로 보냈다. 월드컵 이후에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PSG전에 기회를 받았는데 무실점으로 활약하면서 입지 변화 가능성을 이끌어냈다.
사진=웨일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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