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성남금융센터 개점…경기 동남부권 영업망 확대

DGB대구은행 경기 성남금융센터 전경.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DGB대구은행은 17일 경기 동남부권역 영업망 확대를 위해 성남금융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올해 영업조직 정비를 통해 새로 선보이는 기업특화 영업조직인 금융센터는 성남금융센터를 비롯해 인천금융센터, 부산동부금융센터 등 3곳으로 늘어났다.

성남금융센터는 수도권의 편리한 금융 서비스는 물론 서울·경기권 영업망 구축에 주력하게 된다. 이 센터는 행정·금융, 대단지 아파트와 주요 상권이 밀집된 위례신도시와 가깝고, 서울과 경기 동남부로의 교통 접근성이 좋은 남위례역 8호선에 위치한다.

현재 서울·경기권역에서 운영 중인 대구은행 영업점은 서울영업부·강남영업부·여의도지점 등 서울 3곳과 성남금융센터·인천금융센터·반월공단지점·화성지점·평택지점 등 경인지역 5곳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성남금융센터 개점을 계기로 성남, 광주, 용인, 이천 등 경기 동남부 권역을 중심으로 충청, 강원지역까지 영업망을 확대하는 등 전국 영업망 구축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