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6일 2295명 신규확진…1주일 전보다 970명 감소

전원 기자 2023. 1. 17.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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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95명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44명, 전남 1451명 등 총 229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5일 911명(광주 418명, 전남 493명)보다 1384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인 9일 3265명(광주 1120명, 전남 2145명)보다 970명이 줄었다.

전남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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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PCR 검사를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144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3.1.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95명 발생했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844명, 전남 1451명 등 총 229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15일 911명(광주 418명, 전남 493명)보다 1384명이 늘었고, 일주일 전인 9일 3265명(광주 1120명, 전남 2145명)보다 970명이 줄었다.

광주 확진자 2명은 해외유입이고 나머지는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계 794명을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11명,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6명이다. 특히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요양병원에서는 총 69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남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917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4명이고,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570명(39.3%)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40개소에서 77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여수 257명, 순천 218명, 목포 192명, 광양 117명, 무안 84명, 나주 78명, 고흥·해남 각 55명, 화순 46명, 영암 45명, 담양 38명, 진도 37명, 보성 32명, 강진 28명, 구례 27명, 장흥·신안 각 26명, 함평 24명, 영광 20명, 곡성 19명, 완도 15명, 장성 12명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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