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사업 통한 확장성 기대…목표가 27만원"-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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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통한 AI 확장성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중기적 경기침체 변수 하에서 낮아진 서치플랫폼 사업부문의 탑라인 성장성을 감안시 본사에 투영된 목표 PER 20배가 부담될 수 있으나 동사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 잠재력과 스토리를 감안시 충분히 부여가능한 밸류에이션으로 판단한다"며 "네이버를 인터넷 업종 내 탑픽으로 지속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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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키움증권은 17일 네이버(035420)에 대해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통한 AI 확장성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 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네이버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79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단기적 측면에서 마진율 개선을 위한 국내외 커머스 솔루션 사업 확장과 동 사업의 성공 과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GMV, 셀러 등 주요 KPI 지표 공개가 선행될 필요성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네이버의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 잠재력과 스토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는 1784 건물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여 로봇 기반의 자율주행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이를 클라우드 기반의 AI를 통해 분석하면서 최적의 의사결정을 위한 O2O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며 “또한 네이버웍스를 통해 업무환경을 제어하며 로봇을 활용한 딜리버리, 주문 등을 통해서 업무용 솔루션을 고도화하는 작업도 병행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네이버의 로봇 솔루션은 향후 네이버쇼핑 풀필먼트 솔루션 하에서 전반적 물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역할을 차지하게 될 것이고 네이버웍스가 디지털트윈 하에서 메타버스 기반 업무용 솔루션으로 진화될 가능성이 존재할 것이라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중기적 경기침체 변수 하에서 낮아진 서치플랫폼 사업부문의 탑라인 성장성을 감안시 본사에 투영된 목표 PER 20배가 부담될 수 있으나 동사 클라우드 사업의 성과 잠재력과 스토리를 감안시 충분히 부여가능한 밸류에이션으로 판단한다”며 “네이버를 인터넷 업종 내 탑픽으로 지속 제시한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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