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우크라, 개전 이래 민간인 사망자수 7000명 넘어서"

정윤영 기자 2023. 1. 1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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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민간인 사망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민간인 사망자 7031명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대다수는 다연장로켓 시스템, 미사일, 공습 등 폭발물 무기에 의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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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 사망자 7031명 확인…실제 규모와 격차 상당할 것"
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루한스크주(州)의 최전방에서 우크라이나군 포병들이 러시아군 진지를 향해 L119 곡사포를 발사하고 있다. 2023.1.16.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민간인 사망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OHCHR)은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민간인 사망자 7031명을 확인했다면서 이들 대다수는 다연장로켓 시스템, 미사일, 공습 등 폭발물 무기에 의해 숨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OHCHR 측은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전선에 대한 접근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수치와 실제 인명피해 규모는 상당한 격차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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