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해 "♥여친 만날 때 미팅 프로그램 나가…옷도 직접 골라줬다" ('이별리콜')

태유나 2023. 1. 17.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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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전 여친을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콜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한해는 "기본적으로 리콜을 이해하지 못 한다"며 "미련이 남아서 연락은 해본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콜한 적) 진짜 많다. 미련이 남아서 아침에 전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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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KBS '이별 리콜' 방송 화면.



한해가 전 여친을 언급하며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장영란은 한해에게 “연애 카운슬링 잘 하실 거 같다”고 했고, 한해는 “맞다. 연애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라며 자랑했다. 

“리콜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한해는 “기본적으로 리콜을 이해하지 못 한다”며 “미련이 남아서 연락은 해본 적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콜한 적) 진짜 많다. 미련이 남아서 아침에 전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장영란은 한해에게 “타 연예인이 나오면 붙여줄 때도 있지 않냐. 그런데 현재 여자친구가 있으면 삐칠 것 같다. 그런 적 없냐"고 묻자 한해는 “실제로 그런 적 있다. 여자친구를 만날 때 미팅 형식의 프로그램을 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당시의 여자친구가 이해해주는 친구라서 더 매력적이게 보여야 한다고 옷도 골라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그리가 "실제로 여자친구가 있는 상황에 사석에서 지인들을 만나면 여자친구라고 인정하느냐"고 하자 한해는 "인정한다"면서 "인정한다고 해서 큰 타격이 있지 않다. 세상이 변하지 않는다. 아무도 관심 없다"고 이야기 했다. 

사진=KBS '이별 리콜' 방송 화면.


이날 공개된 리콜 드라마에서는 리콜남이 X를 데리고 여행 동호회 지인들과 술 자리를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리콜남의 여사친은 "우리 지훈이"라며 X가 모르는 이전 여행들을 이야기해 성유리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리콜남의 실수로 연애가 끝난 뒤 무려 3년 2개월 만에 X를 리콜한 주인공. 한해는 주인공을 보고 당황하며 "내 친구다. 혹시 저 때문에 섭외한 거냐"고 궁금해했다. 

그러면서 "친구여도 이건 못하겠다. 지훈아, 제발 정신차려. 드라마에 안 나온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너무 많다"며 당황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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