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세계에서 팔린 자동자 10대 중 1대는 전기차

박형기 기자 2023. 1. 17. 07: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차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유럽지역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다.

중국 전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전기차의 비중은 19%, 유럽은 11%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점유율 10% '사상최초'
해당기사 - WSJ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해 전기차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의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차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유럽지역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판매를 전문적으로 조사하는 업체인 'LMC 오토모티브'는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68% 급증한 780만 대라고 집계했다.

이는 전체 차량 판매량(8070만 대)의 약 10%를 차지한다. 전기차의 비중이 10%에 달한 것은 사상최초라고 LMC는 밝혔다.

유럽과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급증했다. 특히 중국에서 판매가 급증했다. 중국에서 팔리는 차의 4대 중 1대가 전기차였다. 중국 전체에서 판매되는 자동차 중 전기차의 비중은 19%, 유럽은 11%에 달했다.

올해는 중국의 전기차 비중이 3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즉 차량 판매 3대 중 1대가 전기차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점유율도 전년의 3.2%에서 5.8%로 급증했다.

전기차 점유율이 날로 늘고 있어 전기차가 휘발유차를 제치고 주류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WSJ은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