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임라라·손민수 "5월에 결혼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임라라와 손민수가 올해 5월 결혼한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16일 임라라와 손민수가 9년의 세월을 기다려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임라라는 웃음을 터트렸고 손민수는 "5월의 신부가 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은 함께 회전초밥을 먹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지난 16일 임라라와 손민수가 9년의 세월을 기다려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민수는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선언했다. 이에 임라라는 웃음을 터트렸고 손민수는 “5월의 신부가 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 커플은 함께 회전초밥을 먹었다. 임라라는 “제가 체대를 나와서 위가 크다”며 “운동을 할 땐 먹어도 살이 안 찐다. 그래서 나는 평생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함께 카페로 향했다. 손민수는 가난했던 개그 지망생 시절 임라라가 커피를 마시고 싶다고 말하면 혼자 카페에 보냈고 자신은 창 밖에서 캔커피를 마셨다고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임라라는 “친구들이 커피 마시자고 하면 4000원이니까 비싸서 마셨다고 거짓말했다”며 “그래서 커피가 한처럼 남아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라라는 “캔커피 마시면서 밖에서 짠해주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내가 돈을 벌면 이것만은 아끼지 말자고 결심했던 게 커피였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예전에 돈이 너무 없어서 민수와 나한테 편지를 쓸 때 1년 후에도 우리가 이 모양이면 이 꼴이면 사랑해도 헤어져야한다고 했다”면서 “그래서 헤어지기 싫으면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했다”라고 회상했다.
과거 시절을 떠올리던 임라라는 “둘이 무명 개그맨이고 가난해서 꿈을 못 꿨다”면서 “그래서 싸워서 안 좋게 헤어질거면 서로 좋게 보내주자 그런 얘기도 했는데 이렇게 된 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 정부 집권 2년차 정책 '찐수혜주'는 이것
- 김어준, 오세훈에 "땡큐"…윤 대통령 국정엔 "큰일"
- "실은 우리 아빠가"...장제원 아들, 2년마다 '父 사과문' 불러
- '한국판 비에리' 칭송 前국가대표…납치강도 전락하다[그해오늘]
- 김성태 前쌍방울 회장, 17일 귀국…철통보안 속 인계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서 韓 50대 여성 트레킹 도중 사망
- 이은해 울먹이자… 친척 오빠 “악마라는 표현은 좀”
- 증권가가 주목하는 올해 증시 키워드는 ‘에로배우’
- '눈내린 APT에서 꽈당'..관리소장 책임은?
- 아내 앞에서 우승한 김시우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