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커리 41점’ 막판 화력 놀라웠던 GSW, 결국 승리 따냈다

김호중 2023. 1. 1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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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유도 후, 득점.

실책 유도 후, 득점.

4분여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115-113으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던 상황, 커리가 속공 3점슛을 기록했고, 이어 그린의 돌파 득점, 커리의 점퍼까지 연속으로 터지며 승기를 잡아간다.

골든스테이트는 카일 쿠즈마로부터 실책을 유도하고, 이는 조던 풀의 3점슛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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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실책 유도 후, 득점. 실책 유도 후, 득점.

 

살얼음판 승부는 그렇게 갈렸다. 골든스테이트가 막판 화력을 완전히 압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한국시간)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서 127-11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직전 경기 패배를 이겨내고 시즌 22승(22패)째를 거뒀다. 스테픈 커리가 41점 7리바운드, 조던 풀이 32점 7리바운드로 완벽한 원투펀치를 형성했다. 드레이먼드 그린은 17점 10어시스트, 앤드루 위긴스는 14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반면 패배한 워싱턴은 연패 및 최근 6경기 1승 5패 부진에 빠졌다.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32점 5리바운드, 카일 쿠즈마가 16점 11리바운드로 패배 속에서 분전했다.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이 초반부터 빛났다. 1쿼터부터 커리가 17점을 기록했고 풀이 2쿼터에 23점을 기록했다. 전반부터 69점을 넣었다.

워싱턴은 잘 맞섰다. 포르징기스가 전반 25점을 기록하며 맞불을 놓았고, 3쿼터 골든스테이트를 24점으로 묶는데 성공했다. 워싱턴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접전 양상이 유지되었다.

하지만 경기 막판에 이르자 양 팀의 시소게임은 무너졌고, 격차는 현격하게 벌어지기 시작했다. 4분여를 남기고 골든스테이트가 115-113으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던 상황, 커리가 속공 3점슛을 기록했고, 이어 그린의 돌파 득점, 커리의 점퍼까지 연속으로 터지며 승기를 잡아간다.

2분을 남기고 투 포제션 차이(120-114)로 벌어졌다. 골든스테이트는 카일 쿠즈마로부터 실책을 유도하고, 이는 조던 풀의 3점슛으로 연결된다. 어느덧 9점차(123-114). 그리고 또 실책을 유발해낸다. 몬테 모리스의 패스 미스를 만들어냈고 앤드루 위긴스의 덩크로 연결되며 1분을 남기고 10점 이상 격차가 벌어지면서 승부는 갈렸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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