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흐타르, ‘전쟁’ 우크라 위해 무드리크 이적료 일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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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흐타르 구단주가 무드리크를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기부한다.
영국 'BBC'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샤흐타르 도네츠크 리나트 아흐메토프 구단주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첼시로 이적시킨 후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32억 원)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샤흐타르는 무드리크를 첼시로 판매하며 8,900만 파운드(한화 약 1,347억 원) 이적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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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샤흐타르 구단주가 무드리크를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 일부를 기부한다.
영국 'BBC'는 1월 17일(이하 한국시간) "샤흐타르 도네츠크 리나트 아흐메토프 구단주가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첼시로 이적시킨 후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32억 원)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샤흐타르는 무드리크를 첼시로 판매하며 8,900만 파운드(한화 약 1,347억 원) 이적료를 얻었다. 아흐메토프 구단주는 마리우폴 수비군과 전사자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거액을 기부하기로 했다.
영국 'BBC'가 전한 인터뷰에서 아흐메토프 구단주는 "우크라이나를 도와준 모든 문명 세계에 감사하다"며 "오늘 우리가 우크라이나 축구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건 우크라이나 군대와 시민, 모든 세계의 엄청난 지원 덕분이다"며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그는 "유럽 대회 트로피는 항상 내 꿈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무드리크 같은 선수를 데려와야 하고 그런 선수들로 우승해야 한다"면서도 "불행하게도 지금은 불가능하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의해 끔찍하고 부당한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흐타르가 무드리크를 판매하며 기록한 이적료 8,900만 파운드는 우크라이나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판매 기록이다.(자료사진=미하일로 무드리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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