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촉사고 내고 고속도로 역주행 50대...사망사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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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망사고를 낸 50대 여성이 사고 전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12분 경산시 남천면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81km 지점에서 승용차를 타고 역주행 하던 A씨(50·여)가 마주오던 마티즈와 정면 추돌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시 40분쯤 A씨는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를 달리던 중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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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행하던 승용차 운전자 중상, 동승자 사망
[더팩트ㅣ경산=김채은 기자] 고속도로에서 역주행 사망사고를 낸 50대 여성이 사고 전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내고 도주 중이었던 것이 밝혀졌다.
16일 경북소방본부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12분 경산시 남천면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81km 지점에서 승용차를 타고 역주행 하던 A씨(50·여)가 마주오던 마티즈와 정면 추돌했다.
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B씨(30대)가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C씨(30대)가 숨졌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1시 40분쯤 A씨는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를 달리던 중 소나타 차량을 들이받았다.
음주운전 사실을 들키지 않기 위해 A씨는 수성IC 출구 방향으로 진입해 약 6km를 역주행하다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조사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해 A씨를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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