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틴 루터 킹 데이'로 16일 휴장

문수연 2023. 1. 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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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16일(현지시각) 휴장했다.

마틴 루터 킹 데이는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이자 미국 공식 국경일이다.

마틴 루터 킹은 인종차별을 종식하기 위해 투쟁한 시민운동가다.

19일엔 미국 12월 건축허가·12월 주택착공건수·1월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 전망 통계도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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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쉬어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휴장했다. /AP.뉴시스

[더팩트|문수연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데이를 맞아 16일(현지시각) 휴장했다.

마틴 루터 킹 데이는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이자 미국 공식 국경일이다.

마틴 루터 킹은 인종차별을 종식하기 위해 투쟁한 시민운동가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연설로 유명하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에 비해 0.33%(112.64포인트) 상승한 3만4302.61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0.40%(15.92포인트) 오른 3999.0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71%(78.05포인트) 상승한 1만1079.16에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한 주간 각각 2%, 2.67%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한 주간 4.82% 상승했다.

한편,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18일), 에스더 조지 캔자스 연은 총재,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등(19일)이 잇따라 연설에 나선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금리인상폭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이다. 금융시장에서는 0.75%포인트나 0.50%포인트가 아닌 0.25%포인트를 올리는 '베이비 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18일에는 도매 물가인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2월 소매판매 통계가 나온다. 금융시장이 지난해 12월 인플레이션 완화에 환호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선행적 성격이 있는 PPI 지수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을지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PPI가 전월대비 0.1% 하락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12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 줄어들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9일엔 미국 12월 건축허가·12월 주택착공건수·1월 필라델피아 연은 경기 전망 통계도 발표된다.

munsuye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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