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1호 영입’ 임박했나…구단은 대체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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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에 빼앗길 위기에 일찌감치 대체자를 찾았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17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이 갈라타사라이의 오른쪽 수비수 사샤 부이(22)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의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23)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포로와 토트넘과 연결성이 강해지자 그의 대체자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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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토트넘 홋스퍼에 빼앗길 위기에 일찌감치 대체자를 찾았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17일(한국시간) 스포르팅이 갈라타사라이의 오른쪽 수비수 사샤 부이(22)를 쫓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단은 올겨울 이탈에 대해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스포르팅의 라이트백 페드로 포로(23)와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를 거쳐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은 포로는 올 시즌 활약이 돋보인다. 벌써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고루 좋은 활약을 펼침에 따라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팀 내 라이트백 자원들에 만족하고 있지 않다. 에메르송 로얄과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 등이 있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으로 대체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들의 대체자로 떠오른 게 포로다. 이적시장 초반부터 꾸준히 토트넘행 가능성이 거론된 포로에 대해 영국 현지 매체 ‘데일리 스타’는 이탈 구단의 유력한 ‘1호 영입’ 후보로 꼽기도 했다.
토트넘은 보다 열정적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스포르팅에서 받는 금액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연봉을 지불할 계획이다.
하지만 최근 토트넘과의 협상이 잠시 주춤했는데, 루벤 아모림 감독이 아직까지도 포로가 팀에 남기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방출 후보로도 거론됐던 에메르송이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도 이유다. ‘이브닝 스탠다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내 그를 향한 러브콜이 있다면서도 그는 토트넘에 남고자 하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렇다고 스포르팅도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포로와 토트넘과 연결성이 강해지자 그의 대체자를 찾았다.
‘오 조고’에 따르면 스포르팅은 부이와 계약을 쫓고 있다. 1월 포로가 잠재적으로 이적할 수 있다고 판단한 이사회는 그가 이적을 완료할 가능성을 대비하여 부이를 눈독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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