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AOA 지민 왕따 폭로' 권민아, 결국 경찰서 行 "5천만원, 사기당했는데…"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AOA 전 멤버 권민아가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호소했다.
권민아는 16일 밤 "에라이 거래로 5,000만 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당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다. 퀵으로 주고받다 보니 연락처도 본인 것을 안 써서 다른 분이 피해 보고 계시더라. 혹시 이전에 피해 사례나 아시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DM(다이렉트 메시지) 달라"라고 알렸다.
이어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다"라면서 "근데 가면 해결이 될까"라고 걱정했다.
이에 팬들은 "꼭 범인 잡아서 잘 해결하길", "반드시 잡혀서 엄발 받았으면 좋겠다", "사이버수사대로 가야 한다" 등 댓글을 썼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으나, 전 리더였던 지민으로부터 10여년간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2019년 팀에서 탈퇴했다.
▼ 이하 권민아 글 전문.
에라이 중고나라에서 5000만원 상당의 가치를 사기 당했는데..상대방 닉네임만 알고, 현재는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에요ㅠㅠ퀵으로 주고 받다보니..연락처도 본인것을 안써서 다른분이 피해보고 계시더라구요 혹시 이전에 중고나라에서 닉네임 “OO의 빵” 이라는 닉네임으로 피해사례나 아시는 정보가 있으시다면 디엠 주세요! 내일 일찍 경찰서 가야겠어요 흑흑 근데 가면 해결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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