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그린 영화 속 악당들…'48빌런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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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특별전시관에서 배우 박기웅의 전시 '48빌런스'(48VILLAINS)가 열리고 있다.
주로 악역을 해온 작가는 수많은 작품 속 악당(빌런)들을 흑백의 모노톤으로 그려낸다.
박기웅은 "소극장에서 관객을 가까이 마주하는 것처럼 관객과 대화하듯이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배우이자 작가로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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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특별전시관에서 배우 박기웅의 전시 '48빌런스'(48VILLAINS)가 열리고 있다.
주로 악역을 해온 작가는 수많은 작품 속 악당(빌런)들을 흑백의 모노톤으로 그려낸다. 영화 '다크 나이트'의 악당 조커와 '시계태엽 오렌지'의 빌런 알렉스 등 48명의 빌런을 그린 작품 48점을 볼 수 있다.
노치욱 작가와 협업한 인터렉션 미디어 아트 작품, 박기웅이 연기와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소개된다.
박기웅은 "소극장에서 관객을 가까이 마주하는 것처럼 관객과 대화하듯이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배우이자 작가로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전시는 4월11일까지. 유료 관람.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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