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그린 영화 속 악당들…'48빌런스'전

황희경 2023. 1. 17. 0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특별전시관에서 배우 박기웅의 전시 '48빌런스'(48VILLAINS)가 열리고 있다.

주로 악역을 해온 작가는 수많은 작품 속 악당(빌런)들을 흑백의 모노톤으로 그려낸다.

박기웅은 "소극장에서 관객을 가까이 마주하는 것처럼 관객과 대화하듯이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배우이자 작가로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기웅 'Heath Ledger as Joker, 2021 [롯데월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특별전시관에서 배우 박기웅의 전시 '48빌런스'(48VILLAINS)가 열리고 있다.

주로 악역을 해온 작가는 수많은 작품 속 악당(빌런)들을 흑백의 모노톤으로 그려낸다. 영화 '다크 나이트'의 악당 조커와 '시계태엽 오렌지'의 빌런 알렉스 등 48명의 빌런을 그린 작품 48점을 볼 수 있다.

노치욱 작가와 협업한 인터렉션 미디어 아트 작품, 박기웅이 연기와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터뷰 영상 등도 함께 소개된다.

박기웅은 "소극장에서 관객을 가까이 마주하는 것처럼 관객과 대화하듯이 생생한 느낌을 전달하고 싶었다"며 "배우이자 작가로서 꼭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았다"고 말했다.

전시는 4월11일까지. 유료 관람.

zitron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