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어제보다 더 추워…서울 최저 -7도

2023. 1. 17. 07:2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13∼-2도, 낮 최고기온 -1∼7도
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보통'
추위에 움츠러든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


화요일인 오늘(17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리겠고,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예상 적설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서해5도, 제주도 산지 0.1㎝ 미만입니다.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0.1㎜ 미만입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늘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1∼5㎝,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습니다.

아침 기온은 어제(16일)보다도 1∼5도가량 더 낮아 춥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전 -7도 △청주 -6도 △대구 -5도 △광주 -5도 △전주 -7도 △부산 -2도 △제주 2도 △울릉도·독도 1도 등입니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춘천 0도 △강릉 4도 △대전 3도 △청주 2도 △대구 4도 △광주 4도 △전주 3도 △부산 7도 △제주 9도 △울릉도·독도 6도 등입니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경북 내륙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남해 0.5∼3.0m로 예측됩니다.

동해안에는 오늘 오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디지털뉴스부]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