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죽었다 깨도 반윤 안된다' 나경원, 오세훈과 막걸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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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나 전 의원은 "그들끼리의 친윤(親윤석열), 배제하는 친윤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反윤석열)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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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막걸리 회동'을 가졌다. 나 전 의원은 "그들끼리의 친윤(親윤석열), 배제하는 친윤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며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反윤석열)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지난 16일 오 시장과 오후 7시쯤부터 1시간15분 가량 회동한 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에서 수도권 승리가 중요하지 않겠나. 가장 중요한 게 수도권 승리"라며 "(출마 여부는) 조금만 기다려달라. 당원과 국민의 목소리를 더 듣겠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오 시장과는 오랫동안 정치를 같이 했고 (그래서) 여러 가지 많은 얘기를 나눴다"며 "서울의 여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고, 전대 상황이나 당의 여러 모습과 당의 상황, 우리 정부의 성공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해외 순방에서) 귀국하는 21일에 출마를 선언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여기까지만 하겠다"고만 했다.
뒤이어 기자들과 만난 오 시장은 "여러 가지 대화를 했지만 구체적으로 밝힐 자리는 아니다"고 했다. 오 시장은 다만 "국민 모두 지켜보는 전당대회다. 국민에게 기쁨을 주는 전대가 돼야 하는데, 요즘 당에 파열음이 나서 걱정을 했다"며 "되도록 그런 모습이 되지 않고 노력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회동 이전 기자들과 만나 친윤(親윤석열) 핵심인사인 장제원 의원의 '반윤(反윤석열) 우두머리' 지적에 대해 "(내가) 반윤은 되지 않을 것 같다. 우리가 어떻게 찾아온 정권이냐. 정권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아야 한다 생각한다"며 "그렇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친윤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거듭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친윤이 돼야 한다"며 "그들끼리의 친윤, 배제하는 친윤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죽었다 깨어나도 반윤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 전 의원은 오늘 대구 동화사를 방문한다. 동화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당선인 시절 때 방문한 곳이다.







phonalis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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