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7일) '최저 -14도' 출근길 강추위…밤부터 수도권 눈발

유지희 2023. 1. 1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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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7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북부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를 기록하겠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밤부터 다음날(18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다시 내리거나 날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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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화요일인 17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일부 충북북부와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를 기록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도~-2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밤부터 다음날(18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다시 내리거나 날리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17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사진=기상청 ]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충남권남부 제외)에는 눈이 내리고 다음날 새벽 충남권남부와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이날과 다음날 가끔 빗방울(제주도산지 눈 날림)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다음날까지 예상 적설량과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충남권남부 제외), 울릉도‧독도, 서해5도 1cm 내외, 1mm 내외(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중부먼바다는 밤부터 다음날 밤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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