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출신’ 산체스, SD와 마이너 계약..김하성과 캠프 치른다

안형준 2023. 1. 17.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체스가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1월 17일(한국시간) "우완 앙헬 산체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머레이에 따르면 산체스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받는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89년생 우완 산체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산체스가 샌디에이고로 향한다.

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레이는 1월 17일(한국시간) "우완 앙헬 산체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머레이에 따르면 산체스는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스프링캠프 초청장을 받는다. 산체스는 캠프에서 빅리그 진입에 도전한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1989년생 우완 산체스는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지난 2018-2019시즌 KBO리그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활약했고 2018년 SK의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였다. KBO리그 2시즌 동안 57경기에 등판해 310.1이닝을 투구하며 25승 13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고 특히 2019시즌에는 28경기 165이닝을 소화하며 17승 5패, 평균자책점 2.62로 맹활약했다.

2019시즌을 끝으로 KBO리그 무대를 떠난 산체스는 2020-2021시즌은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2022시즌에는 프로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지만 최근 도미니칸 윈터리그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랐다.

2010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마이너리거 생활을 시작한 산체스는 다저스, 마이애미 말린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탬파베이 레이스 등에서 마이너리거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에는 2017시즌 데뷔해 8경기 12.1이닝(ERA 8.76)을 소화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6시즌 160경기 675.1이닝, 38승 47패, 평균자책점 4.41이다.(사진=앙헬 산체스/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