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맨시티전은 제 맨유 커리어 8년 중 분위기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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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쇼(27)가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제가 8년째로 맨유에서 시간을 제법 보냈지만 경기장 분위기는 정말 오늘이 최고였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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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루크 쇼(27)가 기뻐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래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5연승을 질주했고 맨시티는 리그 2연승에 실패했다.
쇼는 이날 다시 한 번 센터백으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인 레프트백이 아닌 센터백으로 뛰었음에도 탄탄한 수비로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소중한 승점을 가져왔다.
같은 날 쇼는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체스터 더비 승리 당시의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쇼는 "믿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제가 8년째로 맨유에서 시간을 제법 보냈지만 경기장 분위기는 정말 오늘이 최고였습니다"라고 전했다.
쇼는 "팬 분들께서 저희와 함께해주심을 다시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셨고요. 모두가 함께 즐겼습니다. 정말 분위기가 좋았고 다시 팬 분들께서 기쁜 감정을 가지실 수 있게 만들어 행복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쇼는 "전체적으로 승리의 자격이 있었습니다. 특히 전반에 많은 기회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팀 전체가 너무나 자랑스럽습니다. 그라운드에 있던 모든 선수들이 모든 것을 쏟았고 교체 선수들도 경기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팀 전체가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그는 "팀으로서 수비를 정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할 수 있어 대단했던 경기였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지만 모든 선수들이 모든 것을 던졌다. 그리고 승점 3점을 얻은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상대와 관계없이 언제나 승점 3점을 원합니다. (계속 그렇게 해)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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