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아들 업고 한라산 눈길 야간 산행, 아무도 안 업어줘"…이시영, 안전불감증에 갑질논란[SC초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시영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휘말렸다.
이시영은 1일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 뻔했지만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다. 20kg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cm는 작아진 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업고 등산하는 일은 평생 없을 것"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안전불감증 논란에 휘말렸다.
이시영은 1일 "한라산을 너와 오다니! 생각과 다르게 너무 무거워서 정말 죽을 뻔했지만 그래도 너무 뜻깊고 감사하고 행복했다. 20kg 가까이 되는 너라서 오늘 내 키가 1cm는 작아진 거 같고 얼굴도 새까맣게 탔지만 그래도 같이 와줘서 너무 고마워. 앞으로 업고 등산하는 일은 평생 없을 것"이라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 이시영은 아들을 업고 눈 덮인 한라산을 오르고 있다. 20kg에 달하는 아들을 업고 야간 산행까지 마친 그는 한라산 등반에 성공한 기쁨을 만끽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 콘텐츠가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안전불감증'을 지적했다. '눈길 산행도 위험한데 아이까지 업은 상태라면 자칫 잘못해 넘어지기라도 할 경우 아이를 샌드백 삼을 수 있다' '아이가 자야할 시간에 굳이 산에 오르는 것은 엄마 욕심'이라는 등의 지적글이 이어졌다.
또 '갑질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이시영은 "무사히 오전 3시에 일어나 한라산으로 출발.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차가 못 올라가고 등산로까지 40분을 걸어가야 하는데 정말이지 웨건 안 가져갔으면 시작부터 포기할 뻔. 너무 숨차고 자주 쉬고. 우리 일행들 기다려줘서 너무너무 감사해요"라면서도 "힘들면 돌아가면서 업어준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도와준 건 안비밀"이라고 말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야간에 눈 덮인 산에 오르는 것도 극한직업인데 남의 아이까지 업어줘야 하냐' '그렇게 힘든데 왜 올라가는 거냐' '저 상황에 힘들면 일행이 업어주기로'라며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이시영은 이와 별개로 SNS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민 “김준호, 너무 더러워서 헤어져”
- 송일국 “초4 대한이 영재 테스트..사춘기 삼둥이 성교육 고민”
- 조세호, 수백만원대 고급 시계 도난…홍진경 “명예훼손 고소”
- 국민 여배우 양미, 이혼 후 13세 연하남과 성추문
- 이경규 “이혼했던 사위, 딸 예림이가 좋다면 지지…개의치 않아”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